<p> 두 사람은 현주엽의 군입대 두 달 전인 작년 3월부터 각별한 사이가 됐지만 현주엽이 상무로 입대한 뒤에는 거의 만나지 않았다. 두 사람 역시 여느 연인들처럼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몇 차례 반복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로 보다 더 성숙한 사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. 현주엽은 가까운 동료에게 "갑작스런 트레이드로 겪었던 마음고생도 나영이의 따뜻한 위로로 빠른 시간에 치유될 수 있었다"면서 "한창 시즌중인데다 나영이의 스케줄이 워낙 빡빡해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매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"고 말했다는 것. 전도연의 어머니도 지난 30일 전화 통화에서 "도연이와 주엽이는 서로 팬일 뿐이다.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게 아니기 때문에 결별이라는 표현도 적당치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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