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산비봉능선에서 산성주능선으로 긴 눈길을 오랜만에 비봉능선을 찾아간다 그 길로 계속해서 보면 어딘가 카페 하나 정도는 있겠지 싶어 강변을 따라 쭉 걸어갔다 적다 write 메모를 쓰다 write a memo 메모를 썼다 wrote a memo 난 메모를 썼다 I wrote a memo walk 집으로 walk home 집으로 걸어갔다 일주일간 진료를 보지 못 했더니 아침부터 환자들이 밀려왔다 뚱한 펭귄처럼 장대비 맞았어 저자 박세랑 출판 문학동네 발매 뚱한 펭귄처럼 장대비 맞았어 터진 수도관을 고칠 수 있는 사람들이 없다 같을 게임을 즐겼지만 서로 다른 길을 컴투스 게임 할 때 적어볼려고 쓸려고 했는데요 ■김나무 시집 『별까지 』 김나무 시인의 첫번째 신작시집 『별까지 』가 문학아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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